감사는 더하고 슬픔은 나누자

  • 관리자
  • 조회 5366
  • 2023.06.25 08:50
감사는 더하고 슬픔은 나누자
 
비가 내리면 얼어붙은 골짜기에 시냇물이 흐르고 앙상하게 죽은 나뭇가지마다
생기를 찾아 움이 트고 단단한 대지는 촉촉한 옥토가 되어 촌부의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웃음은 봄비처럼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봄비처럼 죽은 나뭇가지 같은 사람에게 생기를 주고
목석같은 사람을 들뜨게 합니다.
 
문학자 이희승은 “인간생활에 있어서 웃음은 하늘의 별과 같다. 웃음은 별처럼 한 가닥 광명을 던져주고 신비로운 암시도 풍겨준다. 웃음은 또한 봄 비 와도 같다. 이것이 없었던 들 인생은 벌써 사막이 되어 버렸을 것인데 감미로운 웃음으로 하여 인정의 초목은 무성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고 하였습니다.
 
음은 생후 두 달부터 시작돼 여섯 살까지 하루 400번 가량 웃고,
어른이 되면 횟수가 줄어 하루 15번 안팎 웃는데 스트레스에 짓눌려 웃음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랍니다.
웃음에는 질병 예방과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웃음은 최고의 보약이며 만병통치약으로 통합니다.
웃을 때 교감 신경 활동을 억제해 불안 초조 긴장 등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고,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몸 상태를 이완시켜 심장박동 둔화, 소화액 분비 증가, 장운동 촉진 등으로
몸이 편안해집니다.
웃을 때 근육 650개 중 231개가 움직여 에어로빅 5분 한 것처럼 운동효과가 있기 때문에
웃을 바엔 크게 웃는 것이 좋습니다.
웃으면 혈액순환 및 호흡기능이 원활해지고, 면역체계가 강화되어 암환자 및 중증환자는 건강에 양약이 됩니다.
 
러므로 웃음이 ‘마음의 조깅’이라고 합니다.
저절로 나오는게 웃음이지만 웃음은 훈련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억지로 웃어도 뇌가 속아 넘어가 진짜 웃음이나 가짜웃음이나 효과가 똑같습니다.
웃음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며 축복입니다.
감사는 더하고 불평은 빼고 기쁨은 곱하고 슬픔은 나누는 가감승제를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웃으리로다“ (창 2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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